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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열과 구개열의 차이
출처: 인슈넷

구개열은 말 그대로 구개(입천정)이 갈라진 기형이며, 구순열은 입술이 갈라진 기형을 말한다. 신생아 800명에 한 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을 한다. 왜 이런 기형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원인파악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고, 다양한 원인 인자들이 제시되고 있다. 조사연구 보고에 의하면 불균형적 영양결핍증(32%)에서 가장 많고, 유전성(26%)이 그 다음이며, 임신 초기에 약물 남용(13%), 내분비 이상(10%), 불안, 긴장 및 공포(10%), 산소 결핍증(4%), 그리고 원인불명(6%)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통 구순(입술) 형성은 태생 1~7주 사이에 형성이 되고, 구개(입천정)은 7~11주 사이에 형성이 된다. 따라서 이 기간 중에 섭생에 유의하고, 약품의 남용이나 자극, 불안 등 좋지 않은 요인들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