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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보균자, 전립선염 환자 보험 가입 가능한가
출처: 인슈넷
B형 간염보균자의 경우 보험가입에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상품의 경우 건강진단 및 e-항원검사 결과 비활동성임이 확인된다면 간에 대한 전기간 부담보조건(간에 발생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손해보험사는 B형간염보균자에 대해선 건강보험의 가입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치료중인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보험에 가입하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 1개월 정도 이후에나 청약이 가능하며 치료내용에 따라 일정기간 또는 전기간 부담보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전립선염의 경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완치 후 적어도 3~6개월 경과 후 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보험에 가입하실 수 없습니다. 경과기간 후 보험에 가입하실 때에는 보험사에서 소견서 등의 서류첨부를 요청할 수 있으며, 전립선 부위에 일정기간의 부담보조건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알려주신 내용 중에 최근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수치 및 간수치가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간 수치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이때 수치가 평균치보다 높을 경우에는 보험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비활동성 B형간염보균 및 간수치, 과체중은 보험사에서 실시한 건강진단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간과 관련한 사항에서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에는 간에 대한 전기간 부담보로 가입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전립선염의 치료가 끝나야 하기 때문에 지금당장은 보험에 가입하실 수 없으며, 3~6개월 정도 경과후에 가능합니다. 또한 보험에 가입하시더라도 전립선과 간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또는 전기간 동안 보장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