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전방 탈구
출처: 인슈넷
고관절 전방 탈구의 정의, 증상, 원인, 치료 및 합병증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고관절 전방 탈구란 고관절(엉덩관절)의 윗부분인 관골구와 아랫부분인 대퇴골두가 정상으로 물려 있지 않고 앞쪽으로 어긋나는 것을 말한다.
증상 : 허벅지가 밖으로 돌아가게 되어 보행이 불가능해진다.
원인 : 허벅지를 외전, 외회전시켜 앉은 상태에서 무릎이 계기판에 부딪쳐서 발생되며 후방탈구에 비해 드물게 나타난다.
치료 : 조기진단으로 마취하에 도수정복을 해야 하며 불가능한 경우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나 대체로 도수정복이 가능하다. 정복 후에는 석고고정, 견인고정과 함께 근육운동을 시작하며 2주 후부터 체중부하를 시작하되 3개월까지는 정상적으로 체중을 실어 걷는 것을 삼가 해야 한다.
합병증 : 사고 후 약 2년간은 대퇴골두의 무혈성괴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시 관찰이 필요하며 기타 관절염, 재탈구, 대퇴 신경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