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출처: 인슈넷
탈장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탈장(hernia)이란 체내에 존재하는 비정상적인 구멍을 통해서 장기의 일부분이 다른 부분으로 빠져나가는 경우를 말한다. 장의 일부분이 복벽의 약한 부위나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고환부위의 공간으로 빠져 나온 경우를 서혜부 탈장이라고 한다.
증상 : 종류에 따라서 다르며 특별한 증세가 없는 경우도 많다. 때때로 일어서면 서혜부 등에 말랑말랑한 종루가 생기고 누우면 없어지는 특징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랫동안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탈장 된 상태가 본래 위치로 돌아가지 않으며 그 주위에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조직의 괴사를 일으키고 심하면 장폐색을 일으키게 된다.
원인 :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있다. 후천적인 원인의 대부분은 탈장이 일어난 부위를 받치고 있는 인대가 늘어난 경우이다.
치료 : 초기에 탈장대를 사용하여 탈장을 방지하면 시간이 지나가면서 서혜관이 막히고 탈장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환자를 눕히고 부풀어오른 부분을 잘 문질러주면 본래 위치로 되돌아가는데, 이것은 임시방편이고 수술을 해야 완치된다. 어린이가 이런 증세를 보일 때는 미루지 말고 수술해 주는 것이 좋다. 재발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