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입한 보험료에 대한 지급보험금의 비율을 말하며 보험료 산출의 기초요소 중 하나이다. 손해율을 산정하여 보험료에 반영하는 시점에서 손해율이 악화된 경우 보험료가 인상되며 반대로 손해율이 양호해 지면 보험료가 인하된다. 자동차보험에서 손해율이란 사고보상금의 합계를 보험료의 합계로 나눈 비율이다. 손해율이 낮으면 보험사의 주주나 투자자에게는 유리하지만 보험가입자에게도 유리한 것은 아니다. 보험사의 손해율이 낮다면 아래 3가지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1. 다른 보험사에 비해서 보험료를 비싸게 받은 보험사이다.
2. 사고발생 가능성이 낮은 우량 계약만 선별해서 받은 보험사이다.
3. 피해자, 피해자 치료병원, 차량 정비공장 등에 사고보상금을 적게 지급한 보험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