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사는 수년의 간격을 두고 행해지며(인구주택 총조사 5년 단위), 그 결과의 정리에도 시간이 걸리므로 완전생명표로서의 국민사망표는 최신의 사망 변화를 표시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매년 실시되는 인구동태통계의 사망수를 최근의 조사에서 얻어지는 확정인구로 나누어서 얻어지는 생명표를 근사치로 작성하는데, 이를 간이생명표라고 한다. 이러한 간이생명표는 연령계층별로 작성이 되며 인구의 분석 외에도 보건, 의료정책의 수립 및 국가간의 경제에 대한 비교자료  등의 기초자료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