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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골 골절
출처: 인슈넷

흉골 골절의 정의, 증상, 원인, 치료 및 합병증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흉골 골절(sternum fracture)이란 가슴 중앙에 위치한 가슴뼈가 부러진 상태를 말한다. 흉골은 위쪽의 흉골병, 중간의 흉골체, 아래쪽의 검상돌기 등 3부분으로 나누어지며 흉골체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흉골병이 골절되면 혈관 손상이 의심되며 흉골체의 골절은 심장 손상이 우려되고, 검상돌기의 골절은 손상, 비장 손상, 췌장 손상이 의심된다.

증상 : 가슴 중앙 부위의 통증과 호흡곤란 호소한다. 흉골골절은 늑골골절이나 심장좌상, 기흉, 혈흉 등이 동반되기 쉽다.

원인 : 대부분 자동차사고 등 외부의 물리적 힘으로 발생된다.

치료 : 안정성 골절은 침상안정을 취하면서 진통소염제나 근육이완제를 투여한다. 골절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정복을 하여 강선 등으로 고정하는 흉골 고정술을 시행한다.

합병증 : 무기폐 ( 전체 또는 일부분의 폐포 속에 공기가 없어진 것), 폐렴, 농흉, 심장좌상, 대혈관 파열, 복부 장기손상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흉골골절과 동반된 저혈량성 쇼크 및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