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췌장염의 식이요법
출처: 인슈넷
- 복통 등 자각증상이 심한 재발기에는 금식을 한다. 췌장액의 분비를 억제하고, 췌장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 음식은 물론 물을 마시는 것도 중단한다.
- 증상이 소멸되어 회복기가 되면 유동식, 반유동식, 연식, 보통식으로 교체해가면서 섭취한다. 소량의 물, 설탕물을 마시기 시작하고, 반유동식은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조금씩 섭취한다. 유동식에서부터 보통식까지의 교체시기를 일반적으로 1~2주일을 목표로 하면 좋다.
- 안정기에는 체력회복과 간 장해를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열량을 많이 섭취합니다. 지방은 호전되어도 여전히 제한한다. 대신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췌장효소에 의존하지 않는 중쇄중성지방(MCT)을 투여받도록 한다.
-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하고, 음식을 데치거나, 끓이고, 찌는 등의 방법으로 조리한다. 1일 3회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음식은 잘 씹어 먹도록 한다. 소화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소화액이 제때에 분비되어 소화를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향신료 등은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