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염의 정의, 증상, 원인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 골수염(osteomyelitis)이란 뼈의 화농성 감염을 말하며 혈액을 타고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의 1/3에서 일차적 병소가 발견된다. 가장 흔히 발생되는 부위는 대퇴하부, 경골상부, 상완부 요골 등 성장이 빠른 뼈이다.
증상 : 발열˙백혈구 증가 등 전신증상 외에 이환부의 종창˙동통이 현저하다.
원인 : 원인은 대부분 피부의 찰과상, 상기도염, 종기, 여드름 등의 타 부위에서 균이 혈류를 통해 골에 전파되는 것이며 그 외 개방성 골절, 관통상, 수술 등 외부접종, 그리고 주위 연부조직 감염으로부터 직접 전염병의 경로를 통하여 감염을 일으킨다. 원인균으로는 보통 화농균 외에 황색포도상구균, 연쇄구균, 폐렴균, 장티푸스균, 인플루엔자균 등이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 마약 및 스테로이드의 남용으로 인한 골수염이 증가하고 있다.
치료 : 항생물질의 치료로 완치되는 경우도 있고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며 갑자기 병적골절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만성골수염으로 진행된 경우 완치율이 낮고 피부에 궤양을 형성하여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수술이 최선책이며, 입원을 반복하게 되고 치료가 사라지지 않으면 사지절단 및 패혈증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