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가 늘고 암이 1위의 사망원인을 차지하면서 일부 보험사가 암보험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일부 대리점이나 설계사는 암보험이 없어질 예정이니 빨리 가입하라면서 소비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위험이 있는 곳에 보험이 있다'는 격언처럼 암환자가 늘고 암이 1위의 사망원인을 차지하면서 일부 보험사가 암보험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일부 대리점이나 설계사는 암보험이 없어질 예정이니 빨리 가입하라면서 소비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위험이 있는 곳에 보험이 있다'는 격언처럼 손해율이 높다고 보험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을 읽고 암보험에 대한 오해를 모두 해소하십시오. |
1. 암보험 상품은 손해율이 높아서 없어진다? | ||||||||||||||||||||||||||||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일부 보험사가 암보험 판매를 중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상품 변경이나 보험료 조정을 위한 것입니다. 여전히 많은 보험사가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만 암보험 판매를 중지한 보험사가 내 놓게 될 신상품은 보장금액이 줄거나 또는 보험료가 올라갈 것이므로 현재 암보험을 판매 중인 보험사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
2. 암보험료는 보험사간에 별 차이가 없다? | ||||||||||||||||||||||||||||
그렇지 않습니다. 똑같은 금액을 보장받으면서도 보험사간의 보험료는 40%까지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보험사별로 손해율 및 사업비가 다르고, 암보험의 보장내용 및 환급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에서 흥국생명은 환급형일 때 타사보다 보험료가 싸지만 암 진단시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으며, 금호생명은 여자의 경우 소멸형일 때 AIG다이렉트보다 비싸지만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의 진단금은 금호생명이 더 많습니다.
[참고] 위 표의 보험료는 30세인 피보험자가 80세까지 암 발병시 4천만원의 보험금을 받는 조건으로 20년간 매월 내는 금액임. 보험료 계산일은 2006-05-22일이며 계산일이나 가입 조건이 달라지면 보험료도 달라질 수 있음. | ||||||||||||||||||||||||||||
3. 암보험을 홈쇼핑에서 가입하면 보험료가 싸다? | ||||||||||||||||||||||||||||
그렇지 않습니다. 홈쇼핑 보험료가 싸지 않다는 사실은 언론 보도를 통해서 많이 알려졌습니다. 홈쇼핑은 전화로 즉시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충동 구매와 과장 광고 때문에 소비자의 민원이 많고, 계약관리가 허술하여 해약율도 높습니다. 암보험은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서 보험료도 절약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때 전문가가 도와주는 인슈넷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
4. 암보험은 진단금, 수술비, 입원비 등을 따로 보상해야 좋다? | ||||||||||||||||||||||||||||
그렇지 않습니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진단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상품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암 진단금을 받은 시점에서 수술, 항암치료, 식이요법, 자가치료 등 무엇이든지 최신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고,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진단금을 활용하여 여생을 정리하는 길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단금, 수술비, 입원비, 항암치료비 등으로 보장 항목이 구분된 암보험은 해당 사유가 발생할 때만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보험금을 못 받는 보장 항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왕 가입한 보험이 있으니 이런 치료, 저런 치료 다 해보자고 마음 먹으면 치료법이 왜곡될 수도 있습니다. 말기암인 경우라도 보험금을 병원에는 갖다 줄 수 있을지언정 돈으로 직접 받을 길은 없습니다. 물론 암이 전이되어 재발할 경우 수술비 및 입원비를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런 경우라도 보장금액이 크지 않아 치료비로는 부족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 ||||||||||||||||||||||||||||
5. 암보험은 어린이나 고령자가 가입할 수 없다? | ||||||||||||||||||||||||||||
그렇지 않습니다. 0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도 있고, 만 65세의 고령자가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도 있습니다. 다만 연령에 따라 보험료나 가입할 수 있는 보장 금액에 차이가 날 뿐입니다. 아래에 암보험의 가입연령이 제각각 다른 3개 보험사를 비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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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백혈병 등 고액 치료비 암 보장은 성인에게 더 필요하다? | ||||||||||||||||||||||||||||
그렇지 않습니다. 급성 백혈병은 성인보다는 소아에게서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고액 치료비 암 보장은 어린이에게 더 필요합니다. 다만 성인의 경우에도 고액 치료비 암 보장은 발병율이 낮은 대신 특약보험료가 월 1,000~2,000원에 불과하므로 가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
7. 보험료 환급형에 가입하면 만기 때 전액 돌려받는다? | ||||||||||||||||||||||||||||
그렇지 않습니다. 100%환급형으로 가입해도 보험기간이 종료된 시점에서 주계약보험료만 돌려받을 뿐이고 특약 보험료는 돌려받지 못합니다. 물론 100%환급형이 아닌 부분환급형이나 중도환급형으로 가입한다면 주계약보험료도 일부만 돌려받게 됩니다. | ||||||||||||||||||||||||||||
8. 보장을 받으려면 가입 후 반드시 90일이 지나야 한다? | ||||||||||||||||||||||||||||
그렇지 않습니다. 기타피부암, 상피내암, 경계성종양은 가입 후 즉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만 15세 미만의 피보험자가 가입하는 어린이보험의 암치료비 특약은 90일간의 면책기간 없이 가입 후 바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006년 개정된 약관 내용임) 그러나 성인의 암은 가입 후 90일이 지나야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
9. 가입 후 1년 이내에 암으로 진단되면 50%만 보장받는다? | ||||||||||||||||||||||||||||
그렇지 않습니다. 금호생명, 흥국생명, AIG다이렉트는 보장금액의 50%만 지급하는 기간이 가입 후 2년간입니다. 또 금호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은 갑상샘암과 유방암의 경우, 가입 후 180일 이내에 진단되면 보장금액의 10%만 지급합니다. 반면에 손해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암보험은 가입일로부터 즉시 암 입원비와 통원비를 보상(암 진단금은 제외)합니다. 이렇게 보장금액을 감액하는 기간이나 감액률은 보험사 및 보험상품에 따라 달라집니다. | ||||||||||||||||||||||||||||
10. 암 진단금을 받으면 암보험 계약이 종료된다? | ||||||||||||||||||||||||||||
그렇지 않습니다. 주계약에서 암 진단금을 받으면 주계약이 종료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별도로 가입한 특약이 있다면 그 특약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만기환급형 상품으로 가입한 경우에는 암으로 진단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만기에 환급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일부 보험사의 상품은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음) 끝. |